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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무소음간식은 뭐가 있을까!

내게필요한유익한정보

by 내게필요한유익한정보 2019. 11. 1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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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이 단 일주일도 안남았습니다.
다시 말해 예비 고3들은 준비 단단히 하셔야 되는 상황이라는 거죠.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숟가락 놓자마자 당이 떨어지죠. 그런 예비 고3을
위해 도서실에서 살 날들을 기약하며 도서실무소음간식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배가 잘 부르고, 가격도 부담이 크게 되지 않는 빵 종류입니다.
빵 종류는 보통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고, 배도 잘 부르게 되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두가지는 도서실에 들어가기 전에 비닐을 뜯고 휴지 등으로 잡고 들어가거나, 통에 넣어서 가져가야 됩니다.
또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빵 종류도 절대 금물입니
다. 빵 봉지를 뜯고 가시는 것이 비위생적이라 꺼려지신다면 가위로 조심히 자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위로 자르게 되면 손으로 뜯는 것보다 소리가 훨씬 덜 나게 되며 조심스럽게 자
르게 되면 거의 소리가 안 나는 정도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또한 대부분의 빵 종류는 냄새나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먹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도서실무소음간식으로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우유나 피치티, 또는 곽이나 페트병에 담긴 음료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음료를 추천드리는데, 이유는 단 음료는 냄새가 심하게 나고, 탄산음료 같은 경우 탄산 소리가 아주 크
기 때문에 먹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물론 탄산음료를 정 드시고 싶으시다면 텀블러에 담아서 오시면 됩니다. (텀블러는 입구가 넓기 때문에 열때 탄산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캔 음료는 딸 때 소리가 정말 크기 때문에 절대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추천드리는 종류는 우유 종류인 초코우유, 딸기우유나 피치티 종류인 2%, 복숭아 녹차입니다. 립톤
은 너무 진해서 먹고 나면 입안이 텁텁해져 물을 먹고 싶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우유 종류는 빵과 비슷한 포만감을 가지고 있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딱
괜찮을 수 있습니다.

역시 그래도 공부하는 중에는 입이 쉬면 뭔가 심심합니다.
과자가 먹고 싶지만 과자를 씹는 소리는 생각보다 큽니다.
그러기 위해선 소리가 거의 없는 과자나 녹여먹을 수 있는 과자
를 가져와야 하는데, 모든 과자는 다 녹여먹을 수 있다치지만,
어느 세월에 그걸 녹여서 먹습니까. 그러니 홈런볼, 사또밥을 추천드립니다.
홈런볼은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한입에 넣을수 있는 사이즈에 씹어도 소리가 잘 나지 않는 과자로써 추천드립니다.
사또밥은 녹여서 먹는 과자의 대표주자인데 이 과자들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역시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만큼 집에서 통에 포장해오거나, 비닐을 뜯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과자는 계속 비닐에 손을 넣다가 계속 소리가 나 민폐가 될 수 있으니 통에 넣어서 도서실에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는 심심한 입을 가장 잘 달래주는, 운전할 때도 애용되는 껌이나 젤리입니다.
껌은 포장지 뜯는 소리가 많이 나지 않아서 도서실에서 뜯어도 상관은 없지만, 껌을 씹는 소리나 껌 냄새를 주의해야 하는데,
껌을 씹는 소리가 입을 열면 정말 크게 들리는 데다가,
단 껌이든 졸음 방지 껌이든 그 냄새가 심한 경우가 많아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젤리는 소리는 그렇게 나지 않는 편이지만
젤리의 포장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 과자와 비슷하게 계속 비닐봉지에 손을 넣어서 먹어야 하고, 특히 비닐봉지 크기가 작
아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듯이 소리가 꽤나 크기 때문에
휴지를 깔아놓고 그 위에 젤리를 부어놓고, 물론 휴지 말고 통에 담아오셔도 됩니다,
다만 편리함을 원하신다면 휴지를 추천드립니다.

다섯 번째는 당을 채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간식인 초콜릿과 사탕입니다.
초콜릿은 한입에 들어가는 작은 초콜릿을 추천드리는데,
왜냐하면 큰 초콜릿은 부러뜨릴 때 소리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탕은 작은 사탕보다는 큰 사탕 또는 잘 녹지 않는 사탕을 추천드리는데,
사탕은 절대 씹어먹지 마시고 입속에서 굴리다가 이에 부딪히면 소리가 크게 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고,
막대사탕보다는 그냥 한입에 넣을 수 있는 사탕을 추천드립니다.
이 사탕이나 초콜릿 봉지를 깔 때에는 가위로 까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미리 뜯기
애매하기 때문에 가위로 한번에 짤라내면 소리 없이 잘라낼 수 있기 때문에 가위로 자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초콜릿은 절대 크런치 속성을 가진 초콜릿이 아닌 찐득한 초콜릿이
소리가 안 나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도서실무소음간식은 조용하게 먹기만 하면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도서실에서 먹을 간식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기준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느냐 마느냐로 결정되는데,
고3들은 예민한 만큼 소리가 크게 나는 간식은 절대 안되고, 냄새가 많이 나서도 안됩니다.
또한 고려할 사항은 이런 것뿐만 아니라 가격에도 있는데,
간식은 싼 가격으로 배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한마디로 효율이 좋은 간식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불량식품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또한 음료를 마실 때에는 나도 모르게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마시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습관이 무서운 것이, 껌을 씹을 때도 그냥 씹지 않고 풍선을 불면서 껌을 씹게 되면 당연히 소리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네, 이렇게 도서실무소음간식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간식은 자신이 맛있다고 느끼는 것을 먹는 것이 최고지만,
그래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 위의글에서는
도서실무소음간식으로 평균을 기록하는 음식만을 표기하였습을 알려드립니다.
크리스피한 과자를 소리없이 먹거나 치킨을 냄새없이 먹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장 평타를 치는 음식으로는 앞에서 추천한 간식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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